7월 세이부돔 아이마스 라이브 참가자 주의사항
세이부돔은 말이 돔이지 사실상 천정에 천을 엎어둔 그냥 거대한 간이 텐트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에어콘등의 시설도 없어서. 여름은 사실상 그냥 땡볕 아래에서 보는 야외콘서트나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주의사항이 필요하죠.실제로 콘서트 도중에 열사병으로 쓰러져서 실려가는 사태가 많이 발생하는 행사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라이브 가기전에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미리 공유하고자 이 정보를 남깁니다
입장시 주의
세이부 돔은 일단 어떤 자리로 가든 계단을 통해야 하는데 계단의 각도가 급격한 편이라 여성분들의 경우 힐등의 불편한 신발을 신고 이동하기에 굉장히 힘들 수가 있습니다. 가급적 신기 편한 운동화등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열사병 대책을 철저히
위에도 설명했듯이 사실상 그냥 야외 상태라 수분보급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순 수분보다는 열사병등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나트륨" 섭취가 중요하므로 "포카리 스웨트" 같은 스포츠 드링크를 사전에 준비해가는게 좋습니다.
스포츠 드링크 외에도 아래 사진처럼 젤리 타입으로 된 에너지 드링크도 적절히 챙겨가면 더 좋구요.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마셔서 오줌이 마렵거나 하면 그것도 큰일이기때문에 적절하게 영양보급을 하기 위해 아래같은 것도 적당히 준비해가세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팝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실 용도 이외에 전날 편의점에서 500ml짜리 물 두병정도를 미리 얼려서 수건등에 싸서 가방에 넣어두면 회장에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기타 준비부
기타 있으면 좋은 것
부채(옆 사람에게 방해가 안되는 접는 부채 추천)
모자(세이부돔 주변에 그늘이 거의 없어서 물판이나 대기시간에 모자가 있는게 다니기 편함)
자외선차단제(선크림) 위와 같은 용도
갈아입을 옷/타올 내지는 물티슈-땀을 상상이상으로 흘리게 됩니다. 집에 갈때 전철안을 아비규환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집에갈때 갈아입을 티셔츠/땀을 닦을 타올이나 물티슈등을 준비하는게 좋아요.
세이부돔 내부 시설
세이부돔 내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고 자동판매기도 많지만 이벤트때는 거의 도움이 안되거나 줄이 많으니까 ...사실상 없는걸로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ㅠㅠ
현지보급은 금물
위에 쓰여진 각종 준비물등의 현지조달은 사실상 무리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세이부돔 주변에 보급할만한 가게가 패밀리마트 딱 한개인데... 수만명이 그 가게 한개로 몰리게되면 헬 오브 헬...
미리 호텔/집 근처에서 준비해서 출발하거나 한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게 더 안전합니다.
세이부돔은 이벤트 종료 후에 구역별로 나누어서 차례대로 행사장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자기네 좌석이 불리면 그때 나가는 방식인데 재수가 없으면 최종 퇴장까지 거의 30~40분 정도 기달려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혹시나 비행기나 지하철 시간이 급한 사람들은 이벤트 도중에 빠져나가는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핸드폰 안터짐
지역 특성에다가 수만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상 행사장 근처에서는 핸드폰이 거의 안터진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와이파이나 LTE도 거의 그래서 라인이나 카톡으로 연락도 거의 안되니까 아는 사람들이나 친구랑 행사장에서 만나는 것보다 한두정거장 전 역이나 아니면 공통되는 역에서 함께 만나서 가시는게 좋아요.행사 종료 후 퇴장까지 시간 걸립니다.
세이부돔은 이벤트 종료 후에 구역별로 나누어서 차례대로 행사장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자기네 좌석이 불리면 그때 나가는 방식인데 재수가 없으면 최종 퇴장까지 거의 30~40분 정도 기달려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혹시나 비행기나 지하철 시간이 급한 사람들은 이벤트 도중에 빠져나가는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행사장에서 돔 바깥까지 나가고 역으로 가는데도 2~30분 걸립니다. 그런걸 감안해서 미리 이동하시는게 좋아요.
행사장 끝나고 집에 지하철로 가는건.. 그냥 사실 ㅠㅠㅠㅠㅠ 입니다
다들 준비 철저히 하셔서 좋은 라이브 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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